사건 개요
오광의 후속으로 알려진 놀이터 케미에서 최근 스포츠 2폴 양방 베팅 시비가 붙으며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케미 먹튀 최초 제보자는 자신이 양방 베터임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배당 하락 경기를 골라 동시간대 투폴 승부를 본 것도 아닌데 왜 먹튀를 당하게 됐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보자의 계좌 정보가 로얄(블랙회원 조회 사이트)에서 검색되면서 유저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사건의 세부 내용
제보 회원 라네스는 동시간대 경기를 묶어 승부를 걸었습니다. 첫 선택은 50만 원 베팅이었고, 결과는 낙첨이었습니다. 이틀 뒤, 라네스는 금액을 97만 원으로 올려 베팅을 진행했고, 2.87 배당에 적중하여 약 280만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케미 먹튀 제보 회원은 곧바로 환전 신청을 했습니다.
케미 관리자의 대응
환전 요청이 접수되자, 관리자는 해당 회원의 베팅 패턴을 검토하였고, 이를 양방 베터의 패턴과 동일하다고 판단하여 요청을 거부하고 유선 통화를 진행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회원은 충전 원금을 돌려받기로 합의되었습니다. 하지만, 제보 회원은 관리진이 양방 베팅을 인정해야 원금을 준다는 말에 억지로 수긍했다고 주장하며, 180만 원을 먹튀 당했다고 커뮤니티에 호소하였습니다.
커뮤니티 반응
게시판에서는 케미 먹튀가 심각하다는 의견이 확산되자, 케미 관리자가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관리자는 제보자가 11년차 양방 베터임을 인정했으며, 충전 시 사용한 송금 계좌가 가입 정보와 다르며, 해당 계좌가 불량 회원으로 조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의 양쪽 입장
- 놀이터 측 입장: 블랙 회원으로 인해 일반 유저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양방 회원의 편의를 봐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제보자 측 입장: 가입 시 필터링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놀이터의 책임이며, 베팅에 문제가 없다면 당첨금을 지급했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결론
케미 먹튀 사건은 여러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각자가 이용하는 사이트의 신뢰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안전한 베팅 환경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먹튀 사고 없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